연재/아날로그 사이언스(Vol.1~2)

[웹툰] 고층 빌딩에 숨겨진 비밀

이솔작가 2022. 1. 7. 18:05

 
 

고층빌딩 순위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두바이에 있는 828미터 높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2010년 완공되었다.
그 사이 초고층 빌딩 수백 개가 건설되었으나 부르즈 칼리파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그 기록은 2022년이 되면 깨질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제다 타워(전에는 킹덤 타워라 부름)가 건설되고 있는데,
높이가 1007미터다. 인류 최초로 1킬로미터가 넘는 건물을 짓게 된다.

그 밖에 제안 단계이긴 하지만 두바이 시티 타워는 2400미터를 계획했고, 그보다 더 높은 계획도 있다.
건물이 높이 올라갈수록 내리 누르는 힘이 엄청날 텐데, 어떻게 견디는 걸까?

 

고층빌딩 디자인
핵심은 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만드는 코어 월에 있다. 사람으로 치면 척추에 해당하는 코어 월은 건물의 엄청난 하중을 견디고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코어월을 중심으로 강철 등의 금속으로 건물 뼈대를 세운 다음 유리로 외벽을 마감해 건물을 완성한다. (커튼월 공법)
지진과 바람은 초고층 빌딩의 안전을 위협하는데 바람이 특히 치명적이다.

 

고층빌딩 흔들림

초고층 빌딩에는 바람으로 인한 흔들림을 줄여주기 위한 ‘댐퍼’라는 시설이 설치되는데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타이페이 101빌딩 92층에 가면 660톤짜리 강철 공을 볼 수 있다. 
‘동조질량 댐퍼’라 불리는 것으로 강철공이 건물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건물의 흔들림을 줄인다.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기술로 건물의 최고 높이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초고층 빌딩은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